윤도현은 1집 및 2집을 냈을 때였고
매니아층에서 인기가 있는 언더밴드의 singer였다.
당시 언더 밴드와 외국 밴드를 소개하던 fame이라는
잡지가 있었는데 그 잡지를 통해 받은
윤밴의 '다시한번'을 들을 당시의 나의 감동은 아직도
생생하다.

다시한번(우클릭 후 저장)

얼마전 윤도현의 싱글앨범을 샀고 어느 대학 축제무대에서
공연도 봤는데 그 당시의 느낌은 철저히 지워져있었다.
언더의 신선함도, 대중가수의 완벽함도, 명가수의 예술성도
그 어떤 것도 채워지지 않은 그저 그런 가수가 되어있었다.
내가 찾는 뮤지션은 이제 밀림(millim.com)에 밖에 없단말인가..

97년에 크라잉넛도 새내기였고, 노브레인도 새내기였고
사라졌지만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 갱톨릭도 있었고..
물론 델리도, 언니네이발관도, 모두모두 새내기였다.

과거를 회상하는 것은 그만큼의 헌내기가 되었다는 뜻.
내가 변한만큼 그들도 변함을 왜 나는 인정하지 못한단말이냐.
2005/05/29 16:19 2005/05/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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