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서

Photos 2005/10/08 22:21
사진찍는다고 오전 10시경에 나가서 오후 6시경까지 방황하고 다녔다.
물론! 장소는 조치원 주변과 그 주변..
사실.. 오후 3시 쯤 들어오려고 했으나... 했으나.. 했으나..
뚝길을 잘못들어.. 되돌아오는 길을 못 찾고 헤메다 늦었다.
글을 올리는 지금, 다리에 쥐가 날랑말랑하다.
사실 이제부터 한동안 흑백만 찍으려고 했지만
푸르른 하늘의 유혹이 너무 강렬했기에 그냥 칼라로 찍었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강(개울?)


여기가 내가 길을 잃게된 계기가 된 다리다.
다리를 건너 한참을 갔을 때 돌아오는 길이 없었다.


가을의 정취가 여기저기서 풍긴다.


바람은 산들바람, 햇살은 날 반기고


한참을 헤메다 만난 기찻길


기차가 지나갈 때 다리에서 물이 튀었는데.. 설마 오물이였을까?


기찻길을 만난 후 나는 다시 길을 찾을 수 있었다.
2005/10/08 22:21 2005/10/0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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