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의 금강변에는 억새풀이 엄청엄청엄청 많았다.
셀 수 없이 많았다.
그렇게 억새풀이 많은 곳은 난생 처음봤고
사진으로도 본 적이 없다.

신기했지만 억새를 찍는 것은 몇개 없다.
신기하고 이뻐서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ㅎㅎ

사람 키보다 더 높은 억새풀밭 사이사이에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의 길이 있는데
그곳을 거닐면 어떤 터널을 통과하는듯한 느낌이 난다.

물론! 그 안에서 뽀뽀하는 연인을 대략 3번정도 만났지만
(이런 제길,, ㅠㅠ) 그래도 그 날만은
이런곳에선 뽀뽀할만 해~ 라고 생각해줬다.
나라도 그런 곳에서 같이 있는 여인과
연인 사이가 아니였대도 뽀뽀하고 싶었을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