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진, 누가봐도대학원생, 전남 완도, 2008 (Panasonic L1 + Leica 14-50)
누가봐도 대학원생. 나. 종수. 이제는 얼굴에서 묻어나는구나. 그렇다고 공부 엄청 잘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20대 초반에 상상한 내 30대 초반의 얼굴은 이런게 아니였다. 상상속의 내 얼굴은 경쟁과 경쟁의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 치는 독기어린 얼굴이였다. 그런데 이건 너무 속편한 얼굴이잖아. 뭐 나쁘진 않지만. 생각한대로 사는 사람은 몇몇없으니까. 난 만족한다. 특히 연애 전선에 관한한 상상이상이니까. 하하하하. 나 좋아 죽겠댄다.